본문 바로가기
출산 가이드

출산 후 문제점을 알고 관리하는 방법은? : 1

by 동글쿤 2023. 6. 22.

출산 후 산모의 몸은 세균에 대한 저항력이 매우 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감염병에 쉽게 걸릴 수 있다.

 

그러므로 산후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산후에 잘 나타나는 이상증세 중에는 고열, 출혈, 가슴 통증, 소변 문제 등이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대수롭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시하거나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

 

산모가 이상증세를 느낄 때는 즉시 의사와 상담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산후 건강관리를 잘 하여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자.

 

목차

     

    출산후 몸에 생기는 문제점

     

    1. 출산후 몸에 생기는 문제점

     

    1-1. 산욕기 감염

     

    출산 후 발생하는 물리적인 문제들은 대부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흔한 문제는 산욕기 감염입니다.

     

    산욕기 감염은 분만 후 여성 생식기에 세균 감염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임신중독증이나 산과적 출혈과 함께 산모의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산열은 출산 후 24시간을 제외한 10일 이내에 2일간 구강 체온이 38.0°C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산후 열은 생식기 감염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산후 자궁 감염은 발열과 자궁의 압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또한, 출산 후 오로에서 악취가 나거나 오로의 양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에도 자궁 감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제왕절개 수술 후 항생제를 사용하면 자궁 감염의 발생률이 줄어들지만 드물게 복막염이나 골반 농양, 혈전정맥 등으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2. 회음부 / 질 및 자궁 경부 감염

     

    회음부, 질 및 자궁경부 감염은 출산 후에 일어날 수 있는 흔한 합병증 중 하나입니다.

     

    출산 과정에서 회음부가 찢어지거나 절개되거나, 자궁경부가 손상되거나, 질에 미생물이 침입하면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심해지면 자궁내막염이나 골반염증성 질환(PID)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감염의 증상으로는 회음부나 질에서의 악취가 나는 분비물, 출혈, 통증, 발열, 오한, 소화기 증상 등이 있습니다.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출산 후에 충분한 휴식과 청결을 유지하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항생제나 진통제를 복용하고, 회음부나 질을 부드러운 비누와 물로 세척하고, 생리대를 자주 교체하고, 성관계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염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1-3. 독성쇼크증후군


    또한, 독성쇼크증후군은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여러 장기를 침범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젊은 여성들에게서 탐폰 사용과 연관되지만, 분만 후 감염으로 인해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혼수, 전신적인 발진, 피부 부종, 구토, 심한 설사 등이 나타나며, 이에 따른 신장 부전, 간부전, 혈관내응고증, 순환계 문제 등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적절한 의료진의 관리와 치료를 통해 예방하고 조기에 대처함으로

    써 산후 기간을 더욱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출산 후에는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주의 깊게 관리하고,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출산 후 정신적인 문제: 우울증과 불안장애

     

    출산 후에는 정신적인 문제들이 주로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에는 1년 이상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울증과 불안장애가 흔히 발생합니다.

     

    2-1. 출산 후 우울증: 기분 저하와 자신감 상실


    출산 후 우울증은 출산 이후에 생기는 우울한 기분과 무관심, 무력감, 자신감 상실, 죄책감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약 10%의 산모가 이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변화, 수면 부족, 스트레스, 사회적 지원의 부족 등이 이러한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 우울증은 심각한 정신병으로 오해되기도 하여 많은 산모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출산 후 우울증은 치료 가능한 질환이며,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에 따라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가족이나 친구들의 도움과 이해를 받으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취미나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2. 출산 후 불안장애: 과도한 걱정과 불안

     

    출산 후 불안장애는 출산 이후에 생기는 과도한 걱정과 불안, 두려움, 심장 박동수 증가, 숨 가쁨, 땀 흘림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약 5%의 산모가 이를 겪는다고 합니다.

     

    출산 후 불안장애는 우울증과 유사한 원인을 가지며, 때로는 출산 후 우울증과 함께 발생하기도 합니다.

     



    출산 후 불안장애도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호흡법이나 이완법을 통해 불안을 조절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취미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출산 후에 정신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의사와 상담하며 필요한 지원과 도움을 받아 출산 후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바로 이어서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2023.06.22 - [출산 가이드] - 출산 후 문제점을 알고 관리하는 방법은?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