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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가이드

우리 아기 / 아이 수면의 다양한 습관과 문제

by 동글쿤 2023. 9. 29.

목차

     

    아기 수면

     

    1. 머리 모양을 만들기 위해 엎어서 재워도 될까요?

     

    머리 모양을 만들기 위해 엎어서 재우는 것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생후 5~6개월 이후 목을 잘 가누며 평평한 바닥에서 자는 아이라면 엎어서 재우는 것은 큰 문제가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생후 3~4개월 이전의 아이나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아이의 경우 예상치 못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생아 돌연사증후군

    신생아 돌연사증후군은 주의가 필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생후 3~4개월 이후의 아이들은 부드러운 담요나 베개에 머리를 대고 엎드리는 것 자체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에서는 턱에 압력이 가해져서 기도가 좁아지고, 숨 쉬기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베개나 이불은 아이를 질식시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엎드린 상태에서 숨을 내쉴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다시 마실 수 있으며, 어린 영아들은 체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산소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목의 근육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고개를 돌리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합니다.


    미국에서는 1992년부터 아이를 엎드려 자게 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 운동을 전개하여 신생아 돌연사증후군의 발생률이 43% 감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머리 모양이 아이의 생명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라면 아이의 안전을 위해 엎드리는 자세를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아이의 머리 모양을 위해서 자세를 바꾸고 싶다면 목을 가누기에 적절한 시기가 되면 낮에 조심스럽게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머리 모양 만들기는 생후 4~6개월부터

    아이의 머리 모양을 만드는 과정은 주의를 요하는 일입니다.

    생후 4~6개월 이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돌연사증후군과 아이의 자세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후 3~4개월 된 신생아는 눕혀서 자는 것이 권장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뒤통수가 평평해져서 머리 모양이 비대칭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이의 뼈는 첫돌 이전에는 무르며, 머리뼈를 이루는 뼈들은 아직 융합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따라서 자세를 바꾸기만 해도 아이의 머리 모양을 대칭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잘 때마다 아이가 눕는 방향을 바꾸거나, 베개를 한쪽 면에 대두고,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엎드려 놓아서 한 쪽 머리가 눌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한 방 안에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물체(창문에서 들어오는 빛, 액자, 거울 등)의 위치를 조절하면 아이의 시선이 바뀌어 머리 모양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경증이 있는 경우, 아이가 한 쪽 방향만을 쳐다보기 때문에 머리 모양이 비대칭이 될 수 있으므로 고개가 기울어져 보인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사경증이 진단되면 물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뼈가 미리 융합되어 있는 '두개골 조기융합'의 경우에도 머리 모양이 비대칭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머리 모양이 고르지 않고 머리 둘레가 자라지 않는다면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머리 모양을 조절하는 노력은 생후 4~6개월에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생후 10개월 이후에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머리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해서 두뇌 성장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므로 아이의 머리 모양이 고르지 않다고 너무 심각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부모의 노력

    신생아 돌연사 증후군을 예방하는 부모의 노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임신 중에는 흡연과 음주를 절대로 피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임신 중 흡연은 출산 후 아이의 신생아 돌연사 비율을 높일 수 있으며, 간접흡연으로도 아이가 돌연사 위험에 노출될 수 있음이 여러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정기적인 산전 진찰은 필수입니다.


    출산 이후에는 가능하면 모유 수유를 지속하고, 아이를 정기적으로 소아과에 데리고 가서 검진을 받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아이의 안전을 위해 공갈젖꼭지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이를 거부할 경우 억지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갈젖꼭지를 떼어내도 다시 물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모유 수유 중인 아이들은 모유 수유에 더 잘 적응하기 때문에 공갈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자는 동안 얼굴이 파묻힐 수 있는 부드러운 베개, 이불, 장난감, 매트리스 등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대신 상대적으로 단단한 매트리스에 아이를 눕히세요.

    방의 온도는 어른이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편안하게 느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은 아이의 어깨까지 덮어주면 됩니다.

    너무 따뜻하게 만들면 아이가 너무 깊게 잠들어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와 함께 자기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은 많은 부모들에게 고려되는 옵션입니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신생아와 부모가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나,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자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밤중에 모유 수유를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아이가 깨어 있을 때 달래주기가 편리합니다.

    이는 아이가 편안하게 잠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과 함께 부모의 수면 시간이 줄어들 수 있는 단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낮에 아이와 떨어져 있던 부모들은 밤에 같은 공간에서 자면서 낮 동안 놓친 아이와의 유대관계를 더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와 아이가 같은 침대에서 자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 소비자보호협회에 따르면 부모와 아이가 같은 침대에서 자면 질식 또는 압박사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1990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미국에서 발생한 최소한 515건의 영아 사망 사건 중 121건은 어른의 몸에 아이가 눕혀 죽음, 394건은 아이의 머리에 압박이 가해져 죽음과 연관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3개월 미만의 영아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가끔 보도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론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은 부모의 결정에 달려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자면 아이가 부모의 몸에 누워 있음을 알기 때문에 부모의 몸에 의한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너무 피곤하거나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닌 한, 아이와 함께 자는 것은 안전한 선택일 수 있지만, 언제나 예기치 않은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개는 가급적 첫돌 이후에 사용하기

    베개는 아이의 안전을 고려할 때 가급적 첫돌 이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 2세 이전에는 베개 사용을 피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베개 사용으로 인해 질식사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베개가 머리 모양을 조절해 주고, 감기 증상을 완화하며, 위식도 역류 증상을 경감시켜 준다는 의학적 효용성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베개만으로 이러한 효과를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더욱이, 이러한 장점이 아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돌연사의 위험을 감수할 만큼 중요한 이점은 아닙니다.

    따라서 적어도 첫돌 이전에는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첫돌 이후에 베개를 사용할 때는 여전히 아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베개는 아이의 머리 크기에 맞는 적절한 크기여야 하며, 단단한 재질로 만들어져야 합니다.

    베개 커버는 면이나 실크로 만들어진 것이 적합합니다.

    반면에 면과 실크 이외의 재료로 만들어진 베개, 지나치게 큰 베개, 장식이나 부속물이 많이 달린 베개, 지나치게 부드러운 베개, 깃털이 사용된 베개는 질식사 위험과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이가 자꾸만 늦게 자려고 해요


    아이가 자꾸만 늦게 자려고 하는 이유는 주로 부모와 함께 더 놀고 싶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늦게 퇴근한 부모가 아이와 더 놀기 위해 깨우는 경우도 있고, 아침에 부모가 일어나자 아이도 따라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늦게 자더라도 아침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수면 환경이 양호하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성장 호르몬은 특정 시간에만 분비되는 것이 아니라 깊은 잠 단계에서도 분비되므로, 아침까지 푹 잔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대개 늦게 자면 아침에 일찍 깨거나 수면 중에도 쉽게 깨는 경향이 있습니다.

    수면 부족은 학습 능력을 저하시키고, 과도한 짜증과 사소한 일에 대한 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중에는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몸과 두뇌를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데, 수면 부족은 이러한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너무 늦게 자려고 할 때, 규칙적인 수면 스케줄을 유지하고 수면 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모 중 늦게 퇴근하는 경우, 아이를 깨워서 노는 것은 자제하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할 때는 아이와 다른 방에서 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침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 방에 커튼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아이의 정상적인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아침에 활동적인 상태로 깨어나게 도와줄 것입니다.

     

     

    3. 자면서 이상 행동을 해요

     

    자면서 이상 행동을 하는 경우, 야경증, 악몽, 몽유병과 같은 수면 중의 이상 증상은 주로 유아기에 나타납니다.

    첫 돌 이전의 아이들은 주로 자면서 움직이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대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꾸 몸을 뒤척이는 경우

    자꾸 몸을 뒤척이는 현상은 아이들이 수면 중에 자주 나타내는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수면 주기 중 렘수면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고, 각 수면 주기가 끝날 무렵에 가끔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스스로 진정하고 잘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들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스스로 진정하기 위해 몸을 뒤척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성인은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 근육의 마비 정도가 높아서 꿈의 내용에 따라 몸을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근육의 마비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서 꿈의 내용에 따라 몸을 자주 움직입니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렘수면 비율이 높아서 움직임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이의 수면이 발달하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부모는 아이가 움직이면서 다치지 않도록 주의하면 됩니다.


    또한, 아이들이 잠들때 머리를 흔들거나 몸을 흔드는 행동은 '율동성 운동 장애'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행동은 대개 첫돌 이전에 나타나며, 아이가 졸릴 때부터 시작해서 수면의 1단계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이 1~2분 내에 멈추면 4세 이후에 자연스럽게 사라질 수 있지만, 5분 이상 지속되거나 자주 나타난다면 간질과 구분하기 위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자다가 울거나 경기하는 경우: 야경증

    자다가 울거나 경기하는 경우, 이러한 증상은 주로 야경증과 악몽으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 아이들에게 흔한 것으로 병적인 증상은 아니지만 어떤 부모들은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야경증은 주로 유아기 아이들에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수면 초기에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깨어나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이 소리를 지른 사실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이는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가 아니라 수면 초기의 논렘수면 단계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유아기 아이들 중에서 2~3%에서 많게는 15%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야경증 증상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소리를 지르는 것 외에도 이상한 발작적인 행동을 보이며 의식이 없고, 눈이 한 방향으로 몰린다면 이것은 '경기'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아과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행동이 몇 분 이상 지속된다면 응급실을 찾아야 할 수 있으나, 아이가 잠시 소리를 지르다가 다시 잠들면 굳이 깨울 필요는 없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예방하려면 아이가 낮 동안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무서운 내용의 비디오를 보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의사의 진찰을 받고 처방을 받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야경증의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악몽을 꾸는 경우

    악몽은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 자주 발생합니다.

    이러한 악몽은 주로 새벽에 많이 꾸며, 아침에 깨면 지난밤에 꾼 악몽을 생생하게 기억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은 안전과 생존과 관련된 내용의 악몽을 반복적으로 꾸는데, 유아기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기 어려워서 무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볼 경우 악몽을 더 자주 꾸기도 합니다.

    따라서 부모는 자녀가 무서운 내용의 프로그램을 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악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되도록 정해진 시간에 재우고, 악몽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방에 불을 켜놓거나 문을 열어놓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형제와 함께 자는 것이 부모와 함께 자는 것보다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무서운 악몽을 꾸었을 때,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거나 간식을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꿈을 꿀까?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한 부모들의 흔한 오해는, 만 3~4세 정도부터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아이들이 꾼 꿈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시기가 대개 그때부터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흥미로운 사실은, 수면 연구에 따르면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는 생후 신생아와 심지어 태아에게서도 관찰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시기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임신 28주 이후부터 태아의 렘수면 단계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그때부터 아마도 태아는 어떤 형태의 꿈을 꾸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태아가 자신이 배속에서 듣는 심장 박동 소리나 음악과 같은 자극을 토대로 하는 꿈의 형태로 비유될 수 있습니다.

    생후 1~2주 사이의 아기의 꿈은 특히 렘수면 중에 어른보다 뇌의 시각 부분이 더 활성화되어 선명한 꿈의 특징을 보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아기가 출생과정에서 겪는 강렬한 경험에 기인한 악몽으로 설명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아이들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시기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조금 더 확장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육 아 상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