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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가이드

우리 아기 / 아이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을 알아보자 / 대처법

by 동글쿤 2023. 9. 27.

목차

     

    수면 방해 요인

     

     

    1. 아이가 보채면서 깨는 데는 이유

    아이가 보채면서 깨는 이유는 다양합니다.

    몸을 불편하게 만드는 원인이 있을 때 아이들은 보채거나 울면서 깨곤 합니다.

    아이를 불편하게 하는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대표적입니다:

    1. 생후 6개월 이하의 아이:

    이 아이들은 영아 산통, 배고픔, 기저귀로 인한 불편함이 주요 원인일 수 있습니다.


    2. 생후 6~24개월의 아이:

    이 범위의 아이들은 너무 덥거나 추운 실내 온도, 시끄러운 소음과 같은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수면 환경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아프거나 악몽을 꿨을 때도 깨어 울 수 있습니다.

    반면, 아이가 잠을 적게 자고 살짝 보채면서 밤중에 깨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후 6개월 이전의 아이:

    이 아이들은 아직 수면 패턴이 확립되지 않았을 수 있어서 이는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2. 생후 6~24개월 정도의 아이:

    이 범위의 아이들은 잠자리가 바뀌거나 너무 많은 낮잠으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생후 8~9개월 아이:

    분리불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는 아이의 상태와 필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몸이 불편할 때

    배가 고플 때

    아이가 빠르게 성장하거나 낮 동안 충분한 수유를 받지 못한 경우, 밤중에 배가 고파 울면서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는 보통 불규칙하게 밤에 깨며, 수유를 받으면 급히 먹고 다시 잠에 듭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아이의 나이에 맞게 수유를 충분히 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이유식을 충분히 먹이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생후 2~3개월 된 아이들은 위에서 소화할 수 있는 양이 제한적이므로 더 빨리 배가 고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1개월 이하의 아이는 3~4시간, 생후 3~4개월 된 아이는 6~7시간 동안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것이 어려운 일입니다.

    따라서 신생아는 자기 전에 충분히 먹이고 밤에 깨어 수유를 해야 합니다.

    밤 중에 수유는 생후 3개월 미만의 아이들에게는 2회 정도, 생후 3~6개월 아이들에게는 1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러나 밤 중에 너무 자주 수유를 하면 아이가 습관적으로 깨어 배고프지 않더라도 먹으려고 할 수 있으며, 낮에 충분한 양을 먹지 않을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기저귀가 젖어 있을 때

    아이가 낮 동안 많은 수분을 섭취한 경우, 밤에 소변 양이 증가하여 기저귀가 축축해져서 잠에서 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조용히 기저귀를 갈아주고 다시 아이를 눕힙니다.

    방 안의 불을 환하게 켜거나, 살짝 깬 아이와 눈을 맞추는 행동은 아이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기저귀를 조용히 갈아주고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코가 막히거나 중이염이 있을 때

    만약 아이가 콧물, 기침 등의 상기도 감염 증상을 보인다면, 코가 막혀서 잠에서 깨는 경우가 흔합니다.

    또한, 상기도 감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아이가 중이염을 자주 앓는다면, 귀가 불편해서 잠에서 깨기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후 4~6개월 이후에는 치아가 나면서 느껴지는 불편함 때문에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고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수면 환경이 불편할 때

    주변이 시끄럽거나 더울 때

    아이가 자는 환경이 시끄러우거나 과도하게 더운 경우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은 렘수면 단계에서 체온을 제어하는 능력이 낮아져 땀을 더 많이 흘리고 온도 변화에 민감해집니다.

    또한, 논렘수면 단계에서는 주변 자극에 민감해지므로 아이가 자는 방 근처에서는 TV나 전화기 소리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방 온도는 어른이 반소매 티셔츠를 입고 딱 좋은 20~25°C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한 살 이상의 아이의 방이라면 밤에 미등을 약하게 키워두는 것이 아이가 밤중에 깨더라도 안정하게 다시 잠들 수 있도록 도움이 됩니다.

     

     

    자는 장소가 바뀌었을 때

    요즘에는 이사를 한 경우나 여행 중에 집이 아닌 곳에서 잠을 자게 되면 수면 환경이 달라져서 아이가 잠들기 어려워하고 밤중에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하여 집에서 자주 사용하는 인형을 가져오거나 애착 있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이가 집에서 자는 시간과 비슷한 시간에 잠을 재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일상적인 요소들이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고, 새로운 장소에서도 더 쉽게 잠에 들게 해 줄 것입니다.

     

     

    낮 동안에 피곤이 쌓였을 때

    아이가 낮잠을 충분히 못 잤거나 낮 동안 활발하게 활동했을 때, 밤에 잠을 잘 못 잘 수 있습니다.

    어른들은 피로가 쌓이면 보통 밤에 잠이 들기 쉽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밤에 흥분하거나 보채며 잠을 잘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첫 돌기 전에는 낮잠을 충분히 자도 밤에 잠을 잘 잔다고 합니다.

    따라서, 낮에 너무 오랫동안 자는 것이 아니라면, 밤에 잘 재우기 위해서 낮잠을 줄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자기 전이나 오후에 아이를 외출시키면 너무 피곤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분리불안이 있을 때

    잠자던 아이가 생후 8~9개월 이후에 갑자기 자는 것을 거부한다면 분리불안 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이가 잠을 자는 것을 거부하면, 이를 부모와의 이별로 오해하고 두려워하는 증상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잠이 들면 다음날 다시 엄마를 볼 수 있다는 개념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해하며 잠을 거부하거나 밤에 계속 깨어 확인하려고 합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깊이 잠들 때까지 곁에서 지켜주는 것이나, 아이와 함께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동생의 출생, 이사, 부모의 이혼, 가족이나 친한 사람의 사망과 같은 중요한 변화가 있을 경우, 아이가 이를 이해하고 이별의 일부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3세 미만의 아이는 내일이라는 개념을 아직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는 것을 더욱 두려워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아이가 낮에도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달래고 다독여주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는 동안 부모가 항상 곁에 있고 필요할 때는 언제든 도와준다는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첫 돌 이후의 아이라면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대체물을 만들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인형이나 장난감, 입고 싶은 잠옷을 직접 고르게 하고, 같은 것을 2개 이상 준비하여 번갈아 사용하거나, 밖에서 자게 될 때는 함께 가져가도록 합니다.

     

     

    특정 사건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남아 있는 경우

    일반적으로 잘 자던 아이가 특정 사건 이후로 잠을 잘 못 잔다면, 먼저 그 원인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즉시 찾아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아이의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낮에는 수유 시간과 놀이 시간을 예전과 같이 지켜줍니다.

    또한, 영양균형을 유지합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예전과 다르게 취급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생각해서 과도하게 안아주거나 수유를 더 자주 해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의 수면 패턴을 무너뜨릴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수면 패턴으로 돌아가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아이가 잠자기를 거부한다면

    어린아이들이 갑자기 잠자기를 거부하는 경우, 부모들은 종종 아이의 요구에 따르거나 반대로 혼을 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가 잠을 자지 않으려는 이유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아이가 말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게임과 함께 슬쩍 이야기하거나, 장난감이나 색깔을 이용하여 가능한 원인을 탐색해 보세요.


    어린아이들은 어둠을 무서워하거나, 게임이나 만화에서 본 무서운 것들 때문에 불안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질투하거나, 부모와 함께 자고 싶어서 잠을 잘 못 자기도 합니다.

    원인에 따라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이가 새로 태어난 동생 때문에 질투하는 것이 문제라면, 부모가 낮에 동생에게만 주의를 기울인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밤에 부모에게 더욱더 신경 쓰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따뜻한 격려와 동시에, 동생도 아이를 아끼는 대상임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예상치 못한 순간에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밤에 무서워하는 경우에는 손전등을 제공하고, 괴물을 두려워하는 경우에는 괴물을 이길 수 있다고 믿게 만들어주세요.

    아이의 침대 근처에 괴물을 물리칠 장난감을 두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만약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자고 싶어 하는 경우, 며칠 동안은 부모의 침대에서 함께 자고, 그다음에는 바닥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인형과 함께 자게 하고, 그다음에는 아이의 방에서 자게 하는 것처럼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

    아이가 잠드는 동안 옆에서 책을 읽어주는 것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부모의 목소리가 녹아있는 테이프를 틀어주거나, 아이에게 어떻게 잠들어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육 아 상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