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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이드

아기 아플때 민간요법!

by 동글쿤 2023. 8. 28.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픈 증상을 보일 때, 그 상황에 따라 적절한 음식과 돌봄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체력과 면역력은 어린 아동기에 따라 다르며, 각각의 증상에 맞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양가 있는 식품 선택과 쉽게 소화되는 음식을 준비하고, 증상에 따라 순환 및 소화기능을 지원하는 식재료를 활용하면서 열량과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또한 따뜻한 음식을 선호하며, 부드러운 찌거나 끓인 요리를 중심으로 섭취하게 하여 소화를 돕고 영양을 흡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러한 식이 조절과 돌봄으로 아프거나 힘들어하는 아이의 회복을 돕는 길을 제시합니다.

 

 

목차

     

    아플때

     

     

    1. 증상을 완화시키는 마사지

    열이 날 때

    넷째 손가락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열이 있는 경우에는 넷째 손가락을 문지르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6개월 이상일 때 적용 가능하며, 엄마가 아이 손바닥을 잡고 넷째 손가락을 부드럽게 밀어 올리고 다시 내려주는 동작을 100~500회 반복합니다.

    이 마사지는 폐 기능을 강화하고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아기의 편안함과 안전을 위해 부모님의 감독 하에 실시해야 합니다.

     

    팔목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기가 6개월 이상일 때 적용 가능하며, 손목 안쪽 관절 중앙에서 팔꿈치 안쪽 관절 중앙으로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100~300회 동안 부드럽게 밀어 올립니다.

    이 부위는 경락의 혈자리가 지나가는 곳으로, 이 마사지로 인해 몸 전체의 체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기의 편안한 상태와 안전을 위해 마사지를 진행하는 동안 항상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합니다.

     

    족욕하기 : 생후 24개월 이후

    아기가 24개월 이상일 때, 38~40°C의 뜨거운 물에 발목을 담그고 족욕을 시행합니다.

    다만, 아이의 몸 위쪽으로 땀이 나는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중지하고, 마른 수건을 사용하여 땀을 닦은 후 새 옷으로 갈아입히고 편안하게 쉬게 해 줍니다.

    족욕은 체온을 조절하고 몸을 편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아이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며 신중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기침할 때

    등 두드리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기의 기침을 완화하는 방법 중 하나는 "등 두드리기"입니다.

    이때, 손바닥을 오목하게 만들어서 아기의 등을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 기관지에 붙어 있는 가래가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세게 두드리는 것보다는 가볍게 통통 친 느낌으로 해야 하며, 과도한 압력을 피하기 위해 너무 오래 진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간단한 도움으로 아기의 기침이 더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반응과 편안함을 항상 주시하면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이 부어 아플 때

    목덜미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이가 목이 부어 아플 때, 목덜미를 문지르는 것은 유용한 방법입니다.

    이때, 엄마의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뒷머리가 나는 부위의 가운데에서부터 가장 높이 튀어나온 목뼈까지를 경추골이라 부릅니다.

    경추골을 위에서 아래로 가볍게 문지르는 동작을 100~300회 정도 반복합니다.

    이런 목덜미 마사지는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으며, 특히 인후염으로 인해 목이 아플 때 이 방법을 적용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편안함과 반응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면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힐 때

    콧구멍 아래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이가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힌 상황에서 콧구멍 아래를 문지르는 방법은 유용합니다.

    이때, 양쪽 콧구멍 바로 아래 위치한 부분을 황봉입동이라고 부릅니다.

    엄마의 검지와 중지를 이 부위에 가볍게 대고 50~100회 정도 문지르는 것으로 외부에서 들어온 좋지 않은 기운을 내보내고 코가 뚫리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이런 마사지는 콧물이나 코막힘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콧방울 누르기 : 생후 12개월 이후

    콧방울을 누르는 것은 코와 관련한 혈자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를 통해 코의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생후 12개월 이후에 실시할 수 있으며, 양쪽 콧방울이 시작되는 부위와 목덜미 부위가 주요 지점입니다.

    엄마의 엄지와 검지로 부드럽게 이 부위를 자주 눌러주면 막힌 코를 뚫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압력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적절한 힘과 부드러움을 유지하면서 마사지를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콧방울의 차단을 해소하여 호흡을 편안하게 하고 코의 불편함을 완화할 수 있는 유용한 기술입니다.

     

     

    배탈 났을 때

    어깨 지압하기 : 생후 6개월 이후

    어깨 지압은 아이의 건강과 편안함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생후 6개월 이후에 시작할 수 있으며, 머리를 뒤로 젖혔을 때 어깨 근육이 불거져 나오는 바로 아래 움푹 들어간 부위를 '신주'라고 합니다.

    이 부위를 쓰다듬거나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는 것으로 아이의 몸의 혈류를 원활하게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 부위에는 장의 혈자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마사지를 통해 설사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뒤에서 안은 후 양어깨를 잡고 부드럽게 당기는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어깨 근육을 마사지하고 늘이는 것으로 아이의 편안함과 건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아이의 체조를 지원하고 이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아이의 증상 완화와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것이죠.

     

    손가락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손가락 문지르기는 아이의 건강을 돕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생후 6개월 이후에 시작할 수 있으며, 손바닥을 위로 향하고 폈을 때 엄지 손가락 쪽의 검지 측면 전체에 대장 혈자리가 있고, 새끼손가락의 바깥쪽 측면 전체에 소장 혈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위를 각각 3~5분 동안 100~300회 정도 엄마의 검지로 살며시 문질러주는 것으로 아이의 체내 혈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습니다.


    손가락 문지르기를 통해 대장과 소장의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설사 증상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아이의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건강한 배변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비가 있을 때

    배꼽 주변 문지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이 활동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이를 눕혀서 무릎을 세우고 따뜻한 손바닥으로 배 전체를 20~30회 시계 방향으로 문지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배를 가로세로로 각각 3등분해 차례대로 따뜻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누르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아이가 숨을 내쉴 때 눌러주고, 들이마실 때 손을 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만약 뭉친 부위가 있다면, 천천히 원을 그리듯 문지르면서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마지막으로 배 전체를 따뜻한 손바닥으로 20~30회 가볍게 비벼준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이 활동을 아침과 저녁으로 반복하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손바닥을 따뜻하게 만들어 열을 전달한 후 배를 감싸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의 소화 기능을 돕고 건강한 배변 활동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체했을 때

    손가락 사이 주무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이가 체하거나 소화불량 증상을 보일 때, "손가락 사이 주무르기"라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엄지와 검지 사이의 두툼한 부위를 합곡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를 10~15분 정도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살살 문질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의 기의 순환이 원활하게 흐르게 되어 소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갈라지는 부위를 태충이라고 하는데, 합곡을 마사지한 후 이 부위를 부드럽게 눌러주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양쪽 손가락 사이를 모두 마사지하고 눌러주어야 효과를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을 통해 아이의 소화 기능을 지원하고 체한 상태를 완화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등 누르기 : 생후 6개월 이후

    아이의 소화 기능을 돕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등 누르기"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이 활동은 생후 6개월 이후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등에서 어깨 아래로 내려오는 선이 척추와 만나는 지점을 지양혈이라고 합니다.

    이 부위를 손가락으로 가볍게 눌러주는 것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양혈은 소화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지점 중 하나로 여겨지며, 지속적으로 자주 눌러줌으로써 아이의 소화 기능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2. 증상을 완화시키는 음식

    1. 무즙 소화가 어려울 때

    재료: 무 1/4개
    만드는 법: 무의 껍질을 벗긴 후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먹이는 법: 이유식이나 유아식 먹인 뒤에 30ml 정도씩 규칙적으로 먹인다. 무에 함유된 효소가 소화흡수를 돕습니다.


    2. 보리결명자차 열이 날 때

    재료: 보리 10g, 결명자 10g, 물 2½컵
    만드는 법: 보리와 결명자를 볶은 후 끓여서 차를 만듭니다.
    먹이는 법: 열이 날 때 마시며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3. 양배추주스 변비일 때

    재료: 양배추 30g, 당근 30g, 사과 1/3개, 액상 요구르트 80ml
    만드는 법: 양배추, 당근, 사과를 믹서기에 갈아 액상 요구르트와 섞습니다.
    먹이는 법: 변비 증상이 있을 때 먹이며 섬유질과 유황 성분이 변비에 도움을 줍니다.


    4. 매실차 설사할 때

    재료: 매실 농축액 1큰술, 물 1/4컵
    만드는 법: 매실 농축액을 물에 섞어 발효시킨 뒤 차로 마십니다.
    먹이는 법: 매실은 설사와 변비에 도움을 주는데, 이를 이용하여 설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도라지차 목이 부었을 때

    재료: 도라지 10g, 물 12컵
    만드는 법: 도라지를 끓여 차를 만듭니다.
    먹이는 법: 목감기에 효과적으로 작용하며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6. 배꿀도라지즙 기침할 때

    재료: 배 1개, 도라지 1뿌리, 꿀 약간
    만드는 법: 배와 도라지를 함께 조리하여 먹습니다.
    먹이는 법: 기침을 완화시키고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아플 때 먹이는 원칙 3가지

    아플 때 아이에게 먹이는 원칙은 아이의 입맛과 소화력을 고려하여 조금씩 자주 먹여주는 것입니다.

    아프면 입맛이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화력도 떨어져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못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1. 조금씩 자주 먹이기:

    아플 때는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못할 수 있으므로, 한 번에 먹는 양을 줄이고 여러 번으로 나누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가 소화하고 흡수하기에 부담이 적아집니다.

     

    2. 묽게 만들어 먹이기:

    평소보다 물을 추가하여 음식을 묽게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형식을 먹는 아이라면 소화가 잘되면서 부드럽고 수분을 많이 함유하는 '찌는' 요리가 적합합니다.

    3. 열량과 수분 보충:

    아플 때에는 열량과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야 합니다.

    고단백이고 고열량인 재료를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콩, 두부, 단호박 등 소화 흡수가 좋으면서 영양이 풍부한 식품을 미음에 섞어 먹이면 아이의 영양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임신출산육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