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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이드

우리 아기(0-3세) 증상으로 알아보는 병

by 동글쿤 2023. 8. 26.

어린이들은 활발한 활동 중에도 갑작스런 토와 체온 변화로 쉽게 힘들어합니다.

 

특히 계절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감기 등 질병에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부모는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아이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목차

    아기가 아플때.

     

    1. 열이 나는 병

    감기

    감기는 목이나 코 등의 점막에 가벼운 염증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대부분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재채기, 기침, 콧물, 가래 등이 흔한 증상이며, 아이가 열이 나거나 피로감을 느끼고 식욕이 줄어드는 것도 감기의 특징입니다.

    때로는 토하거나 설사를 일으키며, 두통과 근육통으로도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이 나타날 때에도, 다른 질병인 천식, 모세기관지염, 폐렴, 축농증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종합감기약을 투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의 증상이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는 다른 질병도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합니다.*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후에 갑자기 38~39°C까지 열이 오르면서 3~4일간 지속되는 질환이다.

    열과 함께 콧물, 기침,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감기보다 증세가 더 심하게 나타난다.

    특히 고열과 피로가 주요 증상이므로 휴식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과 격리하여 간호해야 한다.

    독감에 대한 해열제는 실제로 바이러스를 치료하지는 않고 열을 일시적으로 내리는 역할을 수행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지는 않는다.

    독감은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더욱 증식하여 중증화될 수 있으므로, 집에서 임의로 치료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독감의 증상과 치료 중요성을 인식하여 제때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은 2~3주의 잠복기를 거친 뒤 37~38°C의 열이 나며 귀밑, 턱 밑, 입안 부위가 부어오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부었던 부위를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대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저절로 호전되는 편입니다.

    그러나 발열 초기부터 열이 떨어진 후 일주일까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사람이 많은 곳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푹 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하며,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얼음 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 성분 덕분에 거의 걸리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질환이 한 번 발생하면 평생에 걸쳐 면역력이 형성되어 다시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유행성 이하선염의 증상과 예방 방법을 알아두어야 합니다.*




    2. 발진을 동반하는 병

    농가진

    농가진은 세균 감염으로 인한 전염성 질환으로 여름부터 가을에 많이 발생합니다.

    피부가 지저분한 상태이거나 상처가 있을 때 세균이 침입하여 발병합니다.

    이 질환은 주로 얼굴, 몸, 팔, 다리 등에 빨간 물집이 생기고 이후 고름이 형성되며 물집이 터지면 딱지가 형성됩니다.

    물집이 터지면 고름을 청소하고 소독한 후 항생제 연고를 바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수건을 따로 사용하고, 아이가 물집을 긁어 터뜨리지 않도록 손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기저귀 착용 부위에도 농가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세균이 퍼져 뇌막염이나 다른 전염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집이 아닌 붉은 반점이 먼저 나타나는 비수포성 농가진도 있으므로 아이의 피부를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농가진의 발생 원인과 증상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성홍열

    성홍열은 갑자기 38°C의 고열이 나타나고 2~3일간 지속되며, 목이 아프고 허리, 넓적다리, 겨드랑이 등을 중심으로 붉은 발진이 몸 전체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에 따라 혀도 빨개지고 표면에 작은 혹이 생겨서 음식을 잘 섭취하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홍열의 경우 병원을 찾아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발진이 있는 동안에는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체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성홍열은 급격한 고열과 발진이 특징이며,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필요로 합니다.*


    수두

    수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세까지의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가벼운 발진이 시작되며, 이후에 발진이 수포로 변하며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발진은 두피, 눈의 결막, 입 안 점막에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딱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수포는 대체로 7~10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아이가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으면 세균 감염이 합병 중일 수 있거나 심한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의 손을 싸매주거나 손톱을 짧게 깎아주어 긁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두는 발진과 가려움증이 특징이며, 예방을 위해 손톱 관리와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전염성이 강한 급성 질환으로, 주로 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감염된 지 약 4~5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손바닥이나 발바닥, 손가락 사이에 작은 타원형의 물집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물집이 입술이나 뺨 내부, 잇몸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지면 아이는 상당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체로 일주일 정도 지나면 수포가 사라지면서 저절로 치유되지만, 때로는 반복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뇌수막염이나 뇌염, 신경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높은 질환으로, 아이들이 물집에 긁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풍진(3일 홍역)

    풍진, 또는 '3일 홍역'은 열이 나면서 귀 뒷부분부터 작고 붉은 발진이 시작하여 몸 전체에 퍼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홍역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그 정도가 가벼워서 '3일 홍역'이라는 별명이 붙은 것입니다.

    이 질환에 대한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3~4일이 지나면 발진은 저절로 사라집니다.

    대체로 합병증이 거의 없고 가볍게 치료되지만,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목욕은 열이 내리고 발진이 사라진 지 1~2일 뒤에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풍진은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므로 환자와의 접촉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홍역

    홍역은 생후 6개월 이후에 나타나며, 주로 만 1~2세 아이들이 걸리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발병 후 4~5일이 지나면 기침이 더 심해지고 39~40°C의 고열이 계속되며, 분홍색 발진이 몸 전체에 퍼집니다.

    그러나 발병 후 7~20일 정도가 지나면 열이 내려가고 발진 상태도 점차 거무스름한 색상으로 변하게 됩니다. 발진이 있는 동안에는 열이 높아 식욕이 떨어지므로 유동식이나 보리차와 같은 가벼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은 열이 내려간 후에 시행하며, 홍역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 홍역에 걸리면 평생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다시 걸리지 않습니다.

    *홍역은 강한 전염성을 가진 질환이므로 감염 예방을 위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 번 걸리면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그 이전에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기침이 나는 병& 호흡이 곤란한 병

    기관지천식

    기관지천식은 기도가 필요 이상으로 자극에 민감하여 먼지, 꽃가루, 동물 털, 곰팡이 등과 같은 외부 자극에 의해 기관지 내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발작적인 기침과 함께 끈적끈적한 가래가 생성되며 숨쉬기가 곤란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증상이 심해지면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탈수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입술 주위의 피부가 새파래지기도 한다.

    이 질환은 재발이 자주 일어나는 만성적인 성격을 가지므로,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관지천식은 호흡기 질환 중 하나로, 환경적인 요인과 개인의 체내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과 적절한 치료로 증상을 관리하며,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

    급성 기관지염은 발병하면 열이 오르며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숨을 쉴 때 쌕쌕한 소리가 나기도 하며, 특히 어린 아이들은 가래를 스스로 뱉지 못해 기침을 하다가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아이의 편안한 호흡을 위해서는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기운이 없어 보일 때는 끓여 식힌 물을 수시로 마시게 해줘야 합니다.

    또한, 기관지염 환자의 경우 환기를 자주 시키고, 실내의 온도를 23~24°C로 조절하며 습도는 6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를 사용하여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가래가 묽어져 호흡이 더욱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으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의 지도하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환경 조건과 수분 공급 등을 유지하여 아이의 편안한 호흡을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백일해

    백일해는 이름 그대로 기침이 3개월 동안 지속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처음 1~2주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기침, 콧물, 미열 등이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침이 점점 심해지며 발전합니다.

    열은 일반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밤에 잠을 자는 동안 격렬한 기침으로 인해 호흡곤란이나 경련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일시적인 기침 증상을 가진 질환이지만, 심할 경우 호흡 곤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백일해 환자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성 기관지염

    천식성 기관지염은 숨을 쉴 때 쇳소리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밤이나 기관지가 좁아지기 쉬운 아침에 증세가 더욱 심해집니다.

    이 경우 따뜻한 물을 자주 아이에게 마시게 하여 가래가 잘 나오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잠자기 전에 물을 준비해두고 아이가 기침할 때마다 조금씩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먹인 후에는 아이를 세워 안고 등을 가볍게 두드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천식성 기관지염은 기도가 염증을 일으켜 호흡에 어려움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피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4. 구토 •설사가 나는 병

    비대 유문협착증

    비대 유문협착증은 생후 2~3주 정도 된 신생아가 모유나 분유를 먹을 때마다 토하는 현상을 보일 때 의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 질환은 위와 십이지장을 연결하는 유문 주변의 근육이 두꺼워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벼운 증세의 경우에는 모유나 분유를 조금씩 여러 번 나누어 먹이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세가 심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러한 수술로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비대 유문협착증은 아이의 영양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의사의 진단과 조언을 받아 올바른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유나 분유를 먹일 때 아이의 토 현상에 주의를 기울이며, 증상이 심해진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유당불내증

    유당불내증은 우유나 분유, 크림 등 유당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설사나 구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선천적으로 락타아제라는 젖당 분해 효소가 부족한 경우에 나타날 수 있으며, 감기나 세균 감염과 같은 상황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유당불내증을 가진 아이에게는 유당이 들어있지 않은 두유나 특수 분유를 대체 식품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아이의 경우 유제품을 피하도록 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조절과 의사의 지도 아래에서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장중첩증

    장중첩증은 주로 젖먹이에게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다리를 배 쪽으로 끌어당겨 붙이면서 심하게 울며 통증을 호소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로 인해 안색이 나빠지고 토하기도 하며, 잠시 생기가 살아났다가 수유를 하면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의 일부가 접히면서 안쪽으로 밀려들어가 생기는 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장중첩증은 아이의 소화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아이가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한 울음을 지을 때는 즉시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결코 집단 지어 진단을 시도하지 말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신속한 처치를 통해 아이의 건강을 보호해야 합니다.*

     

     

     

     

    5. 경련을 일으키는 병

    뇌수막염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덮고 있는 막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무균성 수막염, 세균 감염에 의한 세균성 수막염, 결핵균에 의한 결핵성 수막염 등이 있습니다.

    무균성 수막염은 38~39°C의 고열이 3~4일간 계속되고, 두통과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으며, 후유증이나 합병증이 비교적 적습니다.

    세균성 수막염은 39~40°C의 고열과 경련, 구토 증상을 나타내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균이 혈관을 통해 뇌나 수막에 감염될 때 발병하는 결핵성 수막염은 발병 후 2주 이내에 치료하지 않으면 지능 장애나 뇌성마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한 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됩니다.

    *뇌수막염은 중대한 신경계 질환으로,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세균성 수막염의 경우 빠른 치료가 중요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이러한 질환이 의심될 때는 즉시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하며, 뇌수막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염

    뇌염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지만, 38~39°C의 고열이 3~4일간 지속되며 경련과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염으로 인한 경과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지만,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주로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며, 따라서 외출 후에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습관을 항상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염은 신경계 질환으로, 그 심각성 때문에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고열, 두통, 경련, 구토 등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의사를 찾아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뇌염은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무시하지 않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분노 경련

    분노 경련은 갑자기 호흡이 곤란해지고 얼굴이 창백해지며 몇 초간 몸이 경직된 상태로 머물다가 의식이 돌아오는 소아 히스테리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화를 낼 때 나타나며, 주로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아이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개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갈등과 분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노 경련이 자주 나타날 경우, 혼내는 대신 이해심을 가지고 태도로 교육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5세 무렵에는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잦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전문적인 조언을 얻는 것이 좋습니다.

    *분노 경련은 어린 아이들이 겪을 수 있는 정서적인 반응 중 하나로, 부모나 보호자들은 이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노 경련의 주요 원인은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어려움이므로, 부모의 지지와 이해가 필요합니다.*


    열성 경련

    열성 경련은 편도선염이나 인후염, 홍역 등의 고열 상태일 때 갑자기 의식을 잃고 눈이 약간 돌아가거나 팔다리와 전신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런 경련은 주로 39°C 이상의 고열이 발생할 때 나타나며, 1~3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경련을 일으킨 후 얼마 동안 잠에 빠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처음으로 경련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경련을 경험한 상태라면 경련 도중에 약이나 음식을 포함한 아무것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열성 경련은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고 경련이 발생하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주 발생한다면 의사와 상담하여 원인을 조사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고 주변인들에게 상황을 설명하여 예기치 않은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눈•코 •귀의 질병

    급성 • 외이염

    급성 외이염은 귀의 바깥 통로에 부스럼이나 상처로 인해 세균 감염이 생겨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로 귀지를 파다가 생긴 상처에 세균이 감염되어 나타납니다.

    환부가 부어올랐고 열이 나며 건드리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4일 지나면 환부가 찢어지면서 고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항생제 복용으로 염증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지만, 부스럼이 심해서 고통이 큰 경우에는 환부를 절개하여 고름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귀의 부위는 예민하고 민감한 편이므로, 급성 외이염이 의심될 경우 전문의의 조언을 듣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귀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환부를 자주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급성 • 만성 비염

    급성 및 만성 비염은 코 주변의 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숨쉬기가 어려워지는 질환입니다.

    급성 비염의 경우 코가 건조해지고 딱지가 생기며 숨쉬기가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만성 비염으로 진행되면 콧물이 끈끈하게 흐르고 냄새를 감지하지 못하며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만약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면봉으로 코를 가볍게 간질여서 재채기를 유도하고, 콧물이 나올 때 닦아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포이트나 콧물 흡입기를 사용하여 콧물을 제거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심각하거나 지속될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거나 다른 치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염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고 공기를 청결하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시

    사시는 영·유아의 약 2% 정도가 겪는 흔한 질병으로, 눈의 근육 중 하나에 이상이 생긴 경우에 나타납니다.

    내사시는 눈동자가 안쪽으로 몰려 보이는 경우를 말하며, 외사시는 눈동자가 바깥쪽으로 치우쳐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상·하사시는 눈동자가 위나 아래로 치우쳐 보이는 형태입니다.

    사시는 비수술적 치료도 있으나 이것만으로 완치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선천성 내사시의 경우 2세 이전에 수술을 받아야 시력과 시기능 발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

    *사시의 이상 징후를 놓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생후 3개월이 지났다면 전문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라면서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소아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시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여 시력 및 눈 건강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

    유행성 각결막염은 각막과 결막에 동시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흰자위가 충혈되고 설사, 발열, 목통증 등을 동반합니다.

    이 질병은 전염성이 강해서 집 안에 환자가 있으면 빠르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병이 유행할 때는 손을 철저히 씻고 아이를 만지는 경우를 주의해야 합니다.

    아이 손 또한 자주 씻는 습관을 가지고, 어른이 사용하는 수건으로 아이를 닦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어른에게는 큰 병이 아니지만, 연령이 어린 아이의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질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병으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치료가 시행됩니다.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고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첩모난생(속눈썹증)

    첩모난생(속눈썹증)은 속눈썹이 안구 쪽을 향해 자라는 증상을 나타내며, 이로 인해 안구 표면을 자극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결막이 붉게 변하거나 눈물과 눈곱이 늘어나는 증상이 관찰됩니다.

    이런 증상은 4~5세가 되면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속눈썹을 뽑아주거나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속눈썹증은 대개 성장과 발달로 인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안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속눈썹을 뽑거나 수술을 고려할 때에는 의사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임신출산육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