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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이드

아기/아이 (18개월) 훈육 어떻게 해야할까?

by 동글쿤 2023. 8. 8.

생후 18개월 무렵, 우리 아이들은 고집과 떼쓰기를 부쩍 늘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우리 부모로서 훈육이 필요한 때가 왔습니다.

아이들은 때로는 엄마의 엄격한 태도에 화를 내기도 하지만, 이러한 훈육을 통해 행동의 기준을 이해하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훈육을 진행할지 고민하고,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며 함께해야 할 시기입니다.

이 길잡이 블로그에서는 유용한 훈육 방법과 아이들과의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혼내는 엄마와 아이

     

    1. 고집의 이유에 따라 다르게 대처.

     

    고집은 자아 발달에 따른 현상


    두 돌 전후, 아이의 고집 현상이 나타납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개념이 생기면서, '나'에 대한 욕구가 강해집니다.

    이때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 무엇인가를 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해하고, 크게 위험하지 않은 일이라면 아이의 도전적인 고집을 존중하고 놔둘 수 있습니다.


    폭력적 행동은 제지가 필요한 시기


    다른 아이 것을 갖겠다고 빼앗거나 때리는 행동은 제지해야 합니다.

    아직은 구체적인 이유를 설명해도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안 돼"라고 짧고 정확하게 말하고 엄한 표정으로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두 돌 전후 아이는 엄마가 말리기 전에 손이 먼저 나간다는 특징이 있으므로, 엄마는 아이에게 교육적인 방식으로 행동을 제지할 수 있습니다.

     

    떼쓰기에 대한 이해와 대응 방법


    떼쓰기는 좌절감의 표현이며,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분노와 슬픔이 혼합되어 나타납니다.

    생후 24개월 전후에 떼쓰기가 절정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때 엄마들은 위험한 상황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지켜보며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조금 진정되면 안아주고, 잘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떼쓰기를 관리하면서 상호 이해와 소통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2. 훈육에는 원칙이 있다.

     

    정말 금지할 일인지 확인.

     

    아이의 행동에 대해 금지를 하는 것은 중요한 엄마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정말로 금지해야 할 행동인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우리 엄마들이 지나치게 통제하거나 과잉한 금지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의 자율성을 존중하고 금지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매번 말을 듣지 않는 아이에게 화를 내며 금지하는 것은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언제 금지해야 할 상황인지를 신중히 고려하고, 아이의 자율성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금지와 제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가 반항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도록 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미리감정을 읽어준다.

     

    아이가 떼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감정 읽기는 마치 불을 끄는 작업과 같습니다.

    아이들은 종종 욕구가 좌절되면서 떼를 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엄마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는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이해하고, 더불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감정 읽기는 아이에게 매우 중요한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기 자신의 감정이 어떤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지를 알게 되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엄마와의 교감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법과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지를 배우게 됩니다.


    엄마가 아이의 감정을 읽고 공감해주는 것은 아이들에게 안정감과 안락함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들은 더욱 자신감을 갖고 자기감정을 표현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정 읽기는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에 매우 큰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일관성 있고 단호한 제지가 중요한 이유

     

    제지를 할 때에는 일관성 있고 단호한 태도가 매우 중요합니다.

    오래 실랑이를 하면 제지하려는 의도가 흐려질 수 있으므로, 간결하고 단호한 말로 아이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높은 톤의 큰 목소리보다는 낮고 굵은 목소리로 전달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의미 전달 시 주의할 점: "안 돼" 대신 "그만"이나 "잠깐" 사용

    고집 센 아이에게 "안 돼"라고 말하는 것은 욕구를 좌절시킨다고 느끼게 하고 더 심하게 반항하게 할 수 있습니다.

    대신, "그만"이나 "잠깐"이라고 말하면 주의를 환기시킬 수 있고, 아이에게 제지당한다는 느낌이 덜하게 됩니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아이의 감정을 덜 상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떼쓰는 상황에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

     

    떼쓰는 상황에서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떼쓰기가 습관이 된 아이 중에서는 "이렇게 하면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는 나름의 공식을 터득한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고집을 부릴 때라도 요구를 들어주는 것보다는 차라리 떼쓰기 전에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이 더 나은 방법입니다.

     

    부모의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이 중요함

     

    아이가 떼쓰고 고집을 부리는 상황에서는 부모도 감정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평정심을 잃고 아이와 싸우게 되면, 아이는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모델을 잃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는 화를 내며 폭발하는 대신, 어른스러운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아이에게 권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또한, 부모도 자신만의 분노 조절 방법을 익혀서 아이에게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임신출산육아 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