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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이드

돌 전 아기 주의해야할(알레르기) 음식 / 식품 8가지

by 동글쿤 2023. 8. 9.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식품을 선택하고 먹여야 할지 많은 부모들이 고민하실 것입니다.

아기의 영양 공급을 위해서라도 무엇보다도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잘못된 선택은 식중독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생후 12개월 이전에는 아기의 소화 기능과 면역 체계가 아직 미숙한 단계입니다.

따라서 몇몇 식품들은 아기의 미각과 소화 기능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은 아기가 섭취할 경우 독이 될 수 있으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생후 12개월 이전일 때는 특히 식품을 선택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성장과 건강을 위해서라면, 이 시기에 먹여도 안전한 식품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차

    아기가 주의해야 할 음식.

     

     

    돌 전에 주의해야 하는 식품군 8 가지

     

    1. 벌꿀

     

    아기가 돌기 전에는 아직 장 기능이 미숙하여 보툴리누스균이 장 점막에 흡수됨으로써 식중독의 일종인 보툴리누스증에 쉽게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보툴리누스균은 흙, 먼지, 심지어 옥수수 시럽과 같은 물질에도 존재하여 아기가 이로 인해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돌 전에는 꿀 성분이 함유된 과자나 음료를 아이에게 제공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돌 이후 에는 고기를 잴 때 등 미량 사용할 수 있으나 직접 섭취하는 것은 24개월 이부터 안전합니다.

     

     

    2. 복숭아

     

    복숭아는 맛있고 고소한 과일로 알려져 있지만,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 중 하나입니다.

    아기가 복숭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신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복숭아 알레르기의 유무를 확인하는 첫 번째 단계는 다른 식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다면, 돌기 전에는 복숭아를 피해야 합니다.

    두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안전.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아이가 복숭아를 먹은 뒤 입 주위가 붓고 붉어지며, 복숭아를 만진 손바닥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복숭아를 먹일 때는 갈아서 아이 숟가락으로 한 스푼 정도 떠서 먹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작은 양에서 이상 반응이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복숭아를 조금 더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1/8개 정도를 숟가락으로 잘게 잘라서 아이에게 먹여도 됩니다.

    이러한 접근법을 통해 아기의 체내 반응을 천천히 확인하며, 문제가 없다면 복숭아를 갈아서 주스 형태로 먹일 수도 있습니다.

    복숭아는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아이의 식이를 도입할 때에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아이의 체내 반응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키위

     

    키위는 강한 신맛과 특유의 씨로 인해 아이가 먹기에는 다소 자극적일 수 있는 과일입니다.

    또한, 키위의 껍질에는 털이 있어 피부에 접촉하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키위를 아기에게 먹일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키위 알레르기의 증상은 입술과 혀 등이 붓거나 입안이 아린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약 키위를 먹은 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키위 알레르기를 의심해봐야 합니다.


    아기가 돌 전이라면, 신맛이 적은 골드키위를 먹이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키위는 두 돌 이후에 조금씩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키위를 손질하여 아기에게 먹이기 위해서는, 위아래 꼭지를 잘라내고 세로로 4 등분하여 가운데 하얀 심 부분을 제거한 뒤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키위의 과육을 갈아서 숟가락으로 아기에게 먹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가 이에 익숙해지면, 과육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먹이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두 돌 이후라고 해도, 키위를 한 번에 하나 이상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 생우유

     

    생우유는 젖소에서 짠 젖을 가공하고 영양분을 보충한 분유와 달리, 살균 과정만 거친 우유입니다.

    이로 인해 생우유는 소화와 흡수가 다소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아기의 미각과 소화기능이 아직 미숙한 돌 무렵에는 주의가 필요한 음식입니다.


    생우유의 단백질은 분유 내 단백질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화 흡수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돌 무렵이나 알레르기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생우유를 먹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구토나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돌이 지났다 해도, 아기가 이유식에 적응하고 모유 수유를 계속할 경우에는 굳이 생우유를 먹이지 않아도 됩니다.


    생우유를 처음 아기에게 먹일 때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하루에 50~100ml 정도를 2일 정도 동안 먹이면서 아기의 반응을 살피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가 없다면 양을 조금씩 늘려가며 하루에 400~500ml 정도를 먹이도록 합니다.

    또한, 생우유를 다양한 음식과 함께 섞어 먹이면서 아기가 생우유의 맛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우유를 도입할 때에는 아기의 상태를 주시하면서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아기가 이유식과 모유수유로 충분한 영양을 얻을 수 있다면, 생우유를 먹이지 않아도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5. 달걀

     

    달걀은 영양가가 높고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로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걀은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식품입니다.


    달걀을 아기에게 먹일 때에는 노른자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은 원칙입니다.

    노른자는 달걀 내에서 알레르기 성분이 적으며, 완숙한 시기인 생후 7개월부터 아기에게 먹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많이 포함된 흰자는 먹이는 시기를 좀 더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달걀이 들어간 과자나 빵류도 돌 전에는 피해야 합니다.


    마요네즈, 슈크림, 카스텔라, 핫케이크, 아이스크림, 비스킷과 같은 가공식품에는 달걀 흰자가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러한 음식도 달걀 성분 유의사항을 고려하여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아기에게 달걀을 먹일 때에는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1/4개 정도로 시작해서 일주일을 기준으로 3개 정도 먹이는 것이 적당한 양입니다.

    아기의 반응을 주시하면서 점진적으로 양을 조절하며 소화와 흡수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면 좋습니다.

     

     

    6. 고등어

     

    고등어는 영양가가 풍부한 생선 중 하나로 아기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제공해주지만,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아기에게 고등어를 먹일 때에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고등어를 아기에게 처음 먹이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이나 알레르기 경험이 있는 아이의 경우, 돌 이후에도 고등어 섭취로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 돌 이후에는 조금씩 고등어를 먹여줄 수 있습니다.

    생선에 함유된 기름이 많기 때문에 굽거나 쪄서 아기에게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고등어 껍질에는 기름 성분이 많이 집중되어 있어서 아기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반고등어는 소금에 절이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파괴되고 염분 함량이 높아져서 돌 이후에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에게 처음 고등어를 먹일 때에는 1~2젓가락 정도를 밥에 올려 먹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두 돌 무렵이 되면 1/6마리 크기까지 고등어를 먹여볼 수 있습니다.

     

     

    7. 면류

     

    면류는 정제한 밀을 다시 가공하여 만들어진 식품으로, 영양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입니다.

    특히 탄수화물을 제외하면 영양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아기의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다른 식품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밀은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식재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돌 전 아이에게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돌 이후에도 면류를 아이에게 먹여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아이가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킬 수 있기 때문에, 3cm 크기로 잘라 숟가락으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아이가 면류의 식감과 맛을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면류를 먹일 때에는 다른 영양분을 함께 고려하여 다양한 식품을 조합하며, 아이의 소화 능력과 성장 상태를 주시하면서 점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8. 땅콩

     

    견과류는 알레르기 반응이 높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특히 돌 전 아이에게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은 지방 함량이 높아서 아이의 소화 능력을 고려할 때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땅콩은 딱딱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 아이의 씹기 능력이 발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목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생후 15개월 이전에는 땅콩을 먹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견과류, 특히 땅콩은 과자나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에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먹일 간식을 선택할 때에는 반드시 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땅콩을 아이에게 처음 먹이는 경우에는 갈아서 죽에 섞거나 간식에 뿌려서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2알 정도의 땅콩을 갈아서 죽에 넣고 시작한 후, 아이가 잘 먹는다면 조금씩 양을 늘려가며 점진적으로 도입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