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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가이드

모유 얼마나 먹여야 할까??

by 동글쿤 2023. 7. 8.

출산 후 일주일 동안 아이에게 먹이는 초유로부터 시작해, 두뇌 발달과의 상관관계까지, 모유수유의 장점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모유는 아이에게는 완전식품이자 엄마에게는 산후 회복제가 됩니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모유의 다양한 혜택과 이점들을 한데 모아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중요한 모유의 가치를 함께 살펴봅시다.

 

 

목차

     

     

    아기

     

    개월에 따른 수유

     

    생후 0~2개월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약 2개월 동안의 수유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봅시다.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 며칠 동안은 젖이 나오지 않더라도 유두 모양을 익히기 위해 자주 젖을 물려줍니다.

    아기는 하루에 8~12회 정도 젖을 빨게 됩니다.

    한 번에 젖을 먹이는 시간은 약 10분이며, 20분 이상 지나도 아기가 여전히 젖을 물고 있고 젖이 딱딱하다면 제대로 빨지 못하는 신호입니다.

    수유 자세와 엄마의 유두 상태 등을 확인하여 조정해야 합니다.


    생후 3~6개월


    아기가 3개월이 되면 수유 간격을 늘리고 규칙적인 시간에 먹이도록 합니다.

    보통 수유량은 한 쪽 젖에서 10~15분씩 총 20~30분입니다.

    수유 간격은 3시간마다 한 번씩으로 조절합니다.

     

    아기가 만족할 정도로 충분히 먹이면 수유 간격도 자연스럽게 넓어집니다.

    밤중 수유는 아기의 수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분유수유아는 생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아는 생후 9개월까지 끊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며 젖을 먹이기 전에 이유식을 먹이지 않고, 수유 후 2시간 정도 지난 뒤에 이유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7~15개월


    생후 6개월이 되면 아기의 이가 나오기 시작하며, 빠지는 본능이 약해집니다.

    이때부터는 수유 시 빠는 것보다는 혀, 입술, 잇몸으로 모유를 씹거나 장난을 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젖꼭지에 상처가 생기면 모유수유가 어려워지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즉시 젖꼭지를 빼내고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생후 8개월 이후부터는 이유식 위주로 영양섭취가 이루어져야 하며, 이유식과 수유는 별도로 진행됩니다.

    생후 10개월 경부터는 하루 세끼의 이유식으로 배를 채우게 되며, 낮 시간에 아기가 먹고 싶을 때 한두 번 정도 젖을 먹입니다.


    모유의 성분과 단계별 특징


    모유의 성분은 혈액과 유사하지만 적혈구는 없고, 대신 아기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백혈구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면역 보호 성분, 효소, 호르몬, 기타 활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유의 성분은 아기의 성장과 발달에 따라 조금씩 변화합니다.

    처음 며칠 동안 나오는 초유는 크림처럼 걸쭉하고 연한 노란색을 띠는데, 단백질과 항체의 함유량이 풍부하고 지방과 유당은 적습니다.

    이행 단계 모유는 초유가 희석되면서 덜 걸쭉하며, 단백질과 항체의 함유량도 약간 낮아집니다.

    성숙유는 전유와 후유로 나뉘는데, 전유는 젖을 입에 물자마자 나오는 것으로 열량이 적고 수분이 풍부합니다.

    후유는 열량이 2배로 높아 배고픔을 충분히 채워줍니다.

     

     

     

    마치며,

     

    평생 동안 지속되는 모유수유의 장점과 가치를 이제야 알게 된다면, 더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유는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촉진하며, 엄마의 산후 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보호막이 되어줍니다.

     

    포스팅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이점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모유수유를 선택하고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일조하길 바랍니다.

     

    아이와 엄마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모유수유를 지지하고, 이 소중한 자연의 선물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모유 수유는 사랑과 건강을 전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

    임신출산육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