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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가이드

임신 중 체중 관리 / 를 해야하는 이유는 ?

by 동글쿤 2023. 8. 21.

태아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위해 중요한 체중 관리!

 

임신성 고혈압이나 난산의 원인 중 하나는 입덧이 끝나는 5개월 이후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이다.

 

임신 중 체중 변화는 영양 공급과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한 계획과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 관리의 중요성을 알고, 올바른 식습관과 활동량을 유지하며 건강한 임신을 향해 함께 나아가보자.

 

 

목차

     

    체중 관리

     

    1. 임신 중 체중이 너무 늘면 안 되는 이유.

     

    출산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

    출산 후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 상황은 많은 부모들이 마주치는 고민 중 하나입니다.

    임신 중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12.5kg의 체중 중 3.5kg는 출산 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 비만한 분들은 출산 후에도 체중 감량이 어려워 비만 체질로 전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임신 기간 중 체중 관리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체중이 갑자기 늘어날 경우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 밥과 빵, 국수와 같은 음식을 적게 섭취하며,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로 공복을 채워보세요.

    또한 과도한 소금과 조미료를 피해 체중 감량을 지원하는 식단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중독증이 생기기 쉽다.

    임신 중독증은 임신 중에 비만한 상태인 분들에게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비만이 더 큰 위험을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체중이 지나치게 늘어서 심장에 부담을 주면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임신중독증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심각한 경우 태반이 조기에 벗겨지는 태반조기 박리나 출산 시 경련이 발생할 수 있어 신경 써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가 생긴다.

    임신 중 체중 증가로 인해 인슐린 효과가 감소하면서 임신성 당뇨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비만한 임신부들은 이러한 문제에 주의해야 합니다.

    임신성 당뇨는 태아의 거대아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어 신중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로 인해 태아의 폐 성숙에도 영향을 미치며 양수과다나 다중임신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산후에도 임신성 당뇨가 당뇨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 정기적인 의료 검진과 식단 관리가 중요합니다.

    산후 당뇨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하며, 이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전문의와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거대아 출생의 위험.

    거대아 출생의 위험

    임신 중 체중이 지나치게 높을 경우, 아기가 거대아로 태어날 위험이 높아집니다.

    거대아란 출생 시 체중이 4k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특히 비만한 임신부의 경우 이러한 상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대아의 경우 아기가 지나치게 크게 자랄 수 있어 폐 등의 장기가 미숙한 상태로 태어날 수 있거나 난산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분만 시에도 아기의 크기로 인해 산도가 크게 파열되어 심각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갑작스러운 사산의 가능성이나 태변 과다로 인한 과숙이를 낳을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임신트러블이 심해진다.

    임신 중에는 부종, 요통, 임신선과 정맥류와 같은 다양한 트러블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중에 자주 발생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체중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이러한 트러블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임신 기간 내내 씨름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체중 관리와 함께 적절한 운동과 올바른 자세 유지, 물 소모 등을 통해 이러한 트러블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산도가 좁아진다.

    임신 중에 과다한 열량을 섭취하면 이것이 체지방으로 축적되어 아기가 태어날 산도 주변에 쌓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산도가 좁아지면서 진통이 시작되어도 아기가 출산 도중 내려오지 못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지방이 내장에 끼어 자궁의 수축력이 약해지는 경우도 있어, 이는 미약한 진통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분만 시간이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임신 중 아기의 체중 증가는 예상보다는 더 미미한 것입니다.

    임신 12주에는 약 30g, 임신 20주에도 300g 정도의 체중 증가만 나타날 뿐이죠.

    이는 아기의 성장이 매우 조밀하게 일어나며, 임신 중 체중 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적게 늘어도 안 되는 이유.

     

    아기가 크지 않는다.

    태아의 성장은 엄마로부터 공급되는 영양에 의해 결정됩니다.

    아기가 충분한 영양을 받으려면 엄마의 체중이 적당히 늘어나야 합니다.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아기의 성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의 영양 상태와 체중 관리는 아기의 성장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엄마가 지나치게 마른 경우에도 태어난 아기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엄마의 영양 섭취와 체중 유지가 아기의 건강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빈혈이 되기 쉽다.

    비만에 집중하다가 저칼로리 음식만 섭취하거나 편식을 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영양 섭취가 고르지 않으면 영양 부족과 빈혈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임신 중에는 엄마와 아기의 영양 공급을 위해 적절한 영양 섭취가 중요합니다.

    영양 상태가 나빠지면 자신도 모르게 빈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을 균형 있게 공급하며 영양 부족과 빈혈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산통을 오래 겪는다.

    체중은 출산 시 체력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산할 때 필요한 체력과 힘은 체중을 통해 유지되는데, 체중이 부족하면 출산 과정에서의 고통을 견딜 만한 체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 미약한 진통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출산을 위해 충분한 체중을 유지하며 체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 고통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분만을 위해 체중 관리와 체력 향상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기를 밀어내지 못한다.

    피하지방은 비상시 필요한 체력을 저장하는 예비 탱크로 작용합니다.

    출산 시에도 이 피하지방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산 과정에서 아기를 밀어내기 위해 필요한 힘과 에너지는 피하지방을 통해 공급됩니다.

    만약 몸에 충분한 양의 피하지방이 저장되어 있지 않다면 출산 시 마지막 힘을 발휘하기 어려워 난산의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산후에 심한 피로를 느낀다.

    임신 중 체중은 평균적으로 11~16kg 정도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증가된 체중은 아기와 엄마 모두에게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며, 출산 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다수의 임신부는 출산 후 4개월 정도가 지나면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아기를 돌보는 과정에서 많은 체력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에 아기를 키우는 것은 체력 소모가 큰 작업입니다.

    축적된 피하지방은 출산 후의 체력 유지와 회복을 도와주며, 피하지방이 충분하지 않으면 심한 피로와 육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의 체중 관리와 피하지방 유지는 건강한 육아를 위해 중요한 요소입니다.

     

     

     

     

    3. 임신 중 체중 관리 원칙.

     

    출산 직전까지 체중 증가 폭을 체크.

    임신 중 체중 증가 폭을 체크하는 것은 출산 전 중요한 관리 사항입니다.

    임신 초기와 중기에는 한 달 평균 1.2kg 이상 체중이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임신 중기부터 후기에는 한 달 평균 1.8kg 이상의 체중 증가를 피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는데, 이때는 조심해야 합니다.

    임신 후기의 마지막 2개월 동안 5~6kg 이상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마음이 느슨해지거나, 커진 배로 인해 운동 부족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급격한 체중 증가는 언제나 위험하므로 출산까지 체중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는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입니다.

     

     

    한 번에 체중이 증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체중이 급격히 늘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체중이 쉽게 늘어날 수 있는 시기는 입덧이 끝나는 임신 4~5개월 무렵과 출산을 앞둔 8~9개월 즈음입니다.

    입덧이 끝나면 임신 동안 소홀했던 음식을 보충하려는 생각으로 인해 체중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출산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마음이 느슨해질 수 있으며, 운동 부족도 추가로 체중 증가를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출산 후에도 체중 관리에 신경 써서 건강한 모체와 아기를 지켜보세요.

     

     

    영양은 칼로리가 아니다. 영양 식품 리스트를 만든다.

    임신 중 영양분 섭취는 단순히 칼로리만 고려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양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여 적절한 영양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백질, 칼슘, 철분과 같은 필수 영양분이 어떤 음식에 풍부한지 체크하여 영양 식품 리스트를 만들어두고 참고하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임신 기간 동안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공급하며 건강한 임신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 이 리스트를 붙여두어 식단 선택 시 도움을 받아보세요.

     

     

    4. 임신 체중 관리와 BMI

     

    임신 중 체중 관리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체중 변화를 통해 건강한 임신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BMI(체질량 지수)는 체중과 신장을 고려하여 몸의 지방량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임신 전 체중으로 계산하면 목표 체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BMI 계산 식:

    하지만 이 수치는 외국 기준이므로 한국 기준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BMI 판정 목표
    -19.8 마름 12-18kg
    19.8-26 보통 11.5-16kg
    26~29 약간 통통 7~11.5kg
    29 비만 7kg 미만

     

    임신 중 체중 변화의 기준은 임신 중 마지막 달에 집중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중 11.5-16kg의 체중 증가가 권장됩니다.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며, 개인의 상황과 조건을 고려하여 체중 관리를 진행하시길 권장합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임신출산육아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