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병원 입원 준비물 체크리스트, 준비할 것 은?

출산은 여성에게 큰 변화와 도전을 안겨주는 특별한 순간입니다.

아이를 안고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환영하는 그 순간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은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이 블로그는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님들을 위해 유용한 정보와 준비물에 관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함께 출산 준비를 시작해 보세요.

행복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한 소중한 정보들이 여기에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1. 입원 시 필요한 준비물

산모수첩과 진찰권

먼저, 산모수첩과 진찰권은 기본 준비물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의 기록을 담고 있는 산모수첩과 진찰권은 작은 가방에 따로 준비해 두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대형 병원에서 빠르게 접수하기 위해서는 진찰권이 필요합니다.

 

현금과 신용카드, 휴대전화

또한, 현금과 신용카드, 휴대전화도 필수적인 준비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여 약 10만 원 정도의 현금을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족과 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와 충전기도 반드시 챙겨야 합니다.

응급 상황에서는 병원에 빨리 도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주민등록번호만 있으면 환자의 인적 사항이나 진료 내용을 조회할 수 있으므로, 준비물이 없다는 이유로 병원에 가는 시간을 늦추지 않도록 합시다.

 

액세서리를 두고 가는 것

또한, 병원에 갈 때는 액세서리를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목걸이, 반지 등 일상적으로 착용하던 액세서리는 도난의 위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에서 처치 시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집에 두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콘택트렌즈도 미리 빼두고 갈 필요가 있습니다.

출산을 위한 입원 준비물을 잘 준비하여 불필요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입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봅시다.

 

 

2. 출산 후, 입원 중 필요한 물품

팬티와 산모용 패드

출산 직후에는 땀과 오로가 많이 나오므로 충분한 양의 팬티와 산모용 패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복부 사이즈가 즉시 작아지지 않으므로 임신 후 사용하던 팬티를 가져가도 좋습니다.

자연분만 시에는 3장, 제왕절개 분만 시에는 5장 정도 준비하면 입원 기간 동안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산모용 패드도 있지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교체할 수 있도록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수유용 브래지어와 수유 패드

수유를 하실 계획이라면 수유용 브래지어와 수유 패드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여미는 형태의 수유용 브래지어를 2개 준비하고, 모유가 새는 것을 막아주는 수유 패드도 충분히 준비해야 합니다.

출산 직후에는 일회용 수유 패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축기와 모유 저장팩

특히 제왕절개로 분만하신 경우, 출산 직후에는 유축기와 모유 저장팩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제왕절개로 인해 초유를 직접 먹이기 어려워 젖을 짜서 보관해두고 나중에 먹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기타 필수물품

병원에서 제공하는 물품 중 입원 기간 동안 필요한 것들이 많습니다.

미리 확인해두고 필요한 물품들을 가방에 넣어두면 편리합니다.

이에는 면 내의, 카디건, 양말, 천 소재 머리띠, 머리끈, 머리빗, 양치용 가글 등이 포함됩니다.

개인 위생용품과 화장품

출산 직후 며칠 동안은 자주 씻기 힘들기 때문에 물티슈가 유용합니다.

또한, 피부가 예민하고 건조해지므로 수분과 유분이 함유된 로션, 세안제, 립 밤 등의 기

본 화장품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상처 난 회음부를 위해 회음부 방석도 필요합니다.

타월과 가제 손수건

타월은 샤워나 세수할 때뿐 아니라 가슴 마사지나 기타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 돌봄을 위해 가제 손수건을 5장 이상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가슴을 닦거나 구토물을 닦아줄 때, 수유 후 가슴을 닦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산 후 입원 시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준비하여 편안하고 건강한 입원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세요.

쾌적한 환경과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은 출산 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준비물

 

3. 퇴원할 때 필요한 물품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퇴원할 때는 각각 1벌씩 준비해야 합니다.

미리 삶아서 섬유에 묻은 이물질과 섬유 유연제 성분을 제거해 주세요.

겉싸개와 보낭

퇴원은 아기의 첫 외출입니다.

아기가 외부의 기온 변화에 놀라지 않도록 속싸개로 한 번 감싸주고, 겉싸개로 한 번 더 감싸주세요.

겨울이라면 두꺼운 보낭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기저귀

병원에서는 보통 일회용 기저귀를 제공합니다.

만약 천 기저귀를 사용하고 싶다면 기저귀 커버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퇴원복

아직 배가 나와 있어서 옷을 갈아입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하가 분리되고 사이즈가 넉넉한 옷을 준비해 주세요.

긴 스커트나 품이 넉넉한 바지, 앞 트임과 단추가 있는 긴소매 티셔츠, 카디건이 갈아입기 편리하면서 모유 수유할 때도 유용합니다.

퇴원할 때 필요한 물품을 잘 준비하여 아기와 함께 편안한 첫 외출을 즐기세요. 출생 후 첫 외출은 아기와의 소중한 경험이므로,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을 위해 필요한 물품들을 적절히 준비해야 합니다.

 

 

 

4. 출산 준비 가방 선택법

기저귀 가방

바깥쪽과 안쪽에 주머니가 많고 공간이 구분된 가방이 편리합니다.

 

이런 유형의 가방은 짐이 많지 않은 자연분만 산모에게 적합합니다.

트렁크

짐이 많은 제왕절개 산모에게는 여행용 트렁크가 좋은 선택입니다.

 

병실에 따로 수납공간이 없을 경우에도 트렁크를 가져가면 필요한 물건을 필요한 때에 꺼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왕절개 산모의 입원 준비

1. 복부에 보디로션, 오일 등을 바르지 말자
수술 부위를 소독하고 절개해야 하기 때문에 보디로션을 바른 상태에서는 소독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샤워를 깨끗이 하고 복부에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도록 합시다.

2. 금식 시간을 지키자
제왕절개할 예정인 임신부는 수술 시간에 맞춰 금식 시간을 지정해 줍니다.

오전 수술이라면 보통 전날 자정부터 음식물 섭취는 금지입니다.

힘들더라도 병원에서 정해준 금식 시간을 반드시 지키도록 합시다.

3. 팬티는 밑위가 높은 것으로 준비하자
제왕절개 수술 부위는 팬티 허리 라인과 거의 일치합니다.

절개 부위가 아물지 않은 상태에서 속옷의 조이는 부분이 직접 닿으면 회복이 느리고 고통스럽습니다.

제왕절개를 할 예정이라면 밑위가 높고 넉넉한 면 소재의 팬티를 준비합시다.

4. 물티슈로 소독약을 닦아준 뒤 손도 자주 닦자
수술 중에는 등에 소독약이 묻을 수 있으며 샤워도 어렵습니다.

물티슈로 소독약이 묻은 곳을 닦아주고 아기를 만지기 전에는 손도 자주 닦아야 합니다.

5. 개인용 수유 쿠션을 준비하자
병원에서는 수유 쿠션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수가 한정되어 있어 필요할 때마다 사용할 수 없습니다.

특히 제왕절개 산모는 수술 부위를 보호하면서 모유 수유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용 수유 쿠션을 미리 챙겨가는 것이 편리합니다.

 

 

마치며,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제왕절개 산모의 경우, 입원 전에 복부에 보디로션을 바르지 않고 샤워를 깨끗이 하고, 금식 시간을 지키며, 팬티는 밑위가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 중에는 물티슈로 소독약을 닦아주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용 수유 쿠션을 준비하여 모유 수유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제왕절개 산모들은 출산과 입원 기간을 더욱 편안하게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출산과정에서의 안전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