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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가이드

아기 치아에 관한 다양한 걱정을 알아보자.

by 동글쿤 2023. 10. 5.

목차

     

    아기 침을 많이 흘릴 때

     

    1. 젖병 물기와 손가락 빠는 습관은 만 3세까진 기다려주세요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젖병 물기와 손가락 빨기 습관을 조심하세요.

    신생아나 영아들 중에서 치아 건강에 해로운 습관 중 하나는 젖병을 물고 자는 것입니다.

    젖병 안에는 우유나 주스와 같은 당 성분이 포함된 액체가 들어가면 치아우식증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누워서 먹을 때는 중이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젖병을 물고 자는 습관을 곧바로 끊기 어렵다면, 젖병에 물을 넣어두거나 공갈젖꼭지를 사용해 보세요.

    특히 공갈젖꼭지는 아이를 달래거나 재우는 데 젖병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치아우식증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다른 부모들은 아이가 손가락이나 공갈젖꼭지를 자주 빨면 구강 구조나 치아 배열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합니다.

    일반적으로 만 3~4세 이전에는 이러한 습관이 구강 구조나 치아 배열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면 이러한 버릇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만약 4세 이후에도 이러한 습관이 계속된다면 중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아이를 억지로 그 습관을 고치려고 하면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아이의 관심과 발달 수준에 맞춰서 점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침을 많이 흘리는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침은 소화를 돕는 소화액으로, 음식물과 섞여 소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입안을 적절히 청소하고 입안의 습기를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아이가 침을 입 밖으로 흘린다면 이는 여러 가지 이유에 기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아이들은 치아가 발육할 때 침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이때 치아 발육기를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들어 물려주면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치아발육기가 단단해져 씹기 좋으며, 부어오른 잇몸을 가라앉혀주는 역할도 합니다.

    단, 치아발육기를 너무 오래 냉동실에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침 흘림과 관련하여 비염 증상, 코막힘, 편도염, 구내염 등의 질병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침을 삼키기 어렵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가 제대로 먹지 않거나 활력이 부족하며 기침이나 콧물과 같은 다른 증상과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침을 많이 흘리면서 먹는 양이 부족하거나, 활동이 부족하며,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면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아과 의사는 아이의 입안을 신중하게 조사하고, 관련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치아발육기 소독법

    아이의 치아 발육기는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하지만 뜨거운 물을 사용한 열탕 소독은 치아 발육기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치아 발육기를 관리하세요.


    먼저, 치아 발육기를 사용한 후 흐르는 깨끗한 물로 잘 헹궈주세요.

    이후 젖병 세정제나 따뜻한 비누물을 사용하여 치아 발육기를 세척하세요.

    세척이 완료된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잘 말려주세요.


    또한, 치아 발육기를 세척 후에는 식기 세척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더욱 철저하게 세척이 가능하며,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 발육기는 아이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치아 발육기를 깨끗하게 관리하여 아이의 칫솔질 경험을 쾌적하게 만들어주세요.

     

     

    3. 잇몸에 뾰루지처럼 나 있는데, 무엇일까요?

    신생아나 영아의 입안에 뾰루지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때 부모는 걱정스러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일반적으로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겪는 정상적인 피부 현상으로, 늦어도 3개월 이내에 사라집니다.

    이러한 뾰루지는 크기가 주로 1~3mm 정도이며, 내부에 무언가가 차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위치에 따라서 의학적으로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엡스타인 진주종(엡스타인 펄)'으로, 주로 입천장에 생기지만 잇몸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신생아의 약 65~85%에서 발견되며, 1~2주 안에 사라집니다.

    이러한 뾰루지는 입천장 발달 과정에서 상피조직이 겹쳐져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결절'은 주로 입천장이 아닌 잇몸 옆 부분(뺨이나 혀와 맞닿는 부위)에 나타나며, 작은 침샘에서 생겨납니다.

    이 역시 3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마지막으로, 잇몸 위에 생기는 '봉입낭종'도 3개월 이내에 자연스럽게 해결됩니다.


    이러한 뾰루지와 같은 현상은 대부분 아이가 특별히 불편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입안의 볼 쪽이나 입천장에 흰색 물집과 같은 것이 넓게 퍼져 있다면 '아구 창' 증상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필요하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아이에게도 잇몸 질환이 생기나요?

    아이들의 잇몸에 문제가 생길 때, 그 변화는 가장 먼저 잇몸의 색깔에서 나타납니다.

    건강한 잇몸은 많은 혈관 때문에 핑크빛이 돋보이며, 부드럽지만 약간 단단한 느낌을 줍니다.


    아이들이 심각한 치은염을 얻는 경우는 드물지만, 양치질이 미흡하여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오랫동안 끼여있으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혀 때문에 어금니 안을 충분히 양치질하지 못하면 해당 부위에서 치은염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붓고 붉게 변하며 잇몸과 치아 사이에 간격이 벌어진다면, 잇몸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끼여 있는 음식물을 칫솔, 이쑤시개, 치실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고 규칙적인 양치질로 입안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증상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것을 싫어하거나,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지속된다면 치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그 후에도 해당 치아는 주의 깊게 관리되어야 합니다.

     

     

    5. 아이의 입 냄새가 심한데, 왜 그럴까요?

    어린아이들도 가끔 입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님은 심각한 질병을 우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입냄새는 일시적인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의 입냄새 원인을 살펴보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입냄새 원인 중 하나는 충분한 양치질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음식물이 입안에 오래 남아 있으면 악취를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난 직후의 입냄새는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잠을 자는 동안 타액의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도 입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막힘이 있을 때 입으로 숨을 쉬게 되기 때문입니다.

    코막힘이 해소되면 입냄새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입냄새를 관리하려면 아이가 양치질을 열심히 하도록 도와야 합니다.

    하루에 최소 두 번 이상, 두 분 이상 양치질을 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양치질 후에는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를 깨끗하게 하고, 혀도 반드시 닦아주어야 합니다.

    입안이 건조하지 않도록 수분을 자주 공급하고, 코막힘이 있다면 코막힘이 해소되도록 도와야 합니다.


    또한, 어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음식물 섭취도 입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양파, 마늘, 치즈, 오렌지 주스, 청량음료 등은 구취를 유발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이러한 음식을 섭취한 후에는 구취가 72시간까지 지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지속적으로 입냄새가 나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사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치아를 심하게 가는데, 괜찮나요?

    아이가 자다가 치아를 갈면 부모는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어른들이 치아 갈이를 하는 이유는 종종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지만, 아이들의 경우 원인을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아 배열이 올바르지 않거나 치통, 신기하게도 치아가 댈 때의 통증을 줄이려고 치아를 간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주장의 정확성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30%의 아이들이 어떤 이유로 인해 치아 갈이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보통 아이가 유치가 빠지기 전에 스스로 사라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히 치아의 이갈이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거나 턱뼈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는 매우 드물기 때문에 자연적인 회복을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이갈이로 인한 통증이나 치아 손상이 심한 경우에는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럴 때는 입안 보호기를 착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은 드물기 때문에 먼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치아 손상 시 처치 방법

    치아가 손상된 경우, 올바른 처치가 중요합니다. 먼저, 해당 상황을 판단하고 적절한 처치를 취해야 합니다.

    1. 유치 치아와 영구 치아 구분하기

    먼저 손상을 입은 치아가 유치인지 영구치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치 치아는 나중에 떨어지는 치아이므로 특별한 처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구치인 경우 상황에 따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치과 전문의에게 확인해야 합니다.


    2. 영구치가 빠진 경우 30분 이내에 응급조치

    만약 영구치가 빠진 경우, 최대한 빨리 치과로 이동해야 합니다.

    치과로 가기 전에 빠진 치아를 깨끗이 씻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 치아 뿌리를 절대로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빠진 치아를 잡고 꽉 물어서 다시 끼워놓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치과에서 상태를 확인하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이러한 처치는 협조할 수 있는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3. 아이가 협조하지 않거나 처치가 어려울 때

    아이가 협조하지 않거나 처치가 어려울 때는 빠진 치아를 식염수가 든 봉지에 넣거나, 깨끗한 거즈로 감싸서 우유에 담근 상태로 치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중요하므로 빠진 치아를 가능한 한 빨리 처리해야 합니다.

    20분 이내에 본래 자리에 끼우면 예후가 좋고, 2시간 이상 경과하면 치아의 생존 가능성이 낮아집니다.


    4. 부러진 치아 조각 찾기

    만약 치아의 일부가 부러진 경우, 남아 있는 치아를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고 다친 얼굴 부위는 차가운 물로 눌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러진 치아 조각은 찾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주위에서 조각을 찾지 못한 경우, 병원에서 가슴 엑스선 사진을 찍어 치아의 조각이 몸 안에 남아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본 글은 전문서적을 인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출처_육 아 상 식